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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교육혁신사업

"작은 순회도서관"과 권역별 " 중심도서관"을 중심으로 농촌학생을 위한 통합사고력프로그램을 운영해봐요 .



농산어촌의  경우 주요지역을 제외하고는 학생수가 매우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로인해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받을 가능성이 원천 봉쇄되고 있는 것이 또한 아픈 현실입니다.

방과후 학교다 학원이다하여 다니고는 있다해도 

제대로된 개인 맞춤식 교육을 받기란 매우 어렵다고 봐야겠지요.


기왕에 영어교육혁신사업을 하다보니 다양한 생각이 드네요.


권역별로 12개정도의 마을단위로 한곳의 중심도서관을 만들고 12개의 마을에는 순화도서관형태로 책을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하면 학생수가 충분치 않음으로 인해 자원을 투입할 수 없는 현실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읽기교육/독서교육에 꼭 필요한 정도의 책을 준비하는데 큰 자원이 소요되지 않을뿐아니라 

순환시스템을 활용하면 더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저 도서관과 책만 있다면 그 활용도는 매우 떨어질 가능성이 많겠지요 ?


기왕에 있는 362개의 정보화마을과 그 공간 그리고 관리자분들이 교육혁신 사업에 함께 할 수 있다면 

크나큰 도움이 되겠지요. 


362개마을 정보화센터를 순환도서관으로

12개마을마다 1개의 센터를 중심도서관으로 

개인별 맞춤식으로 언어사고력을 성장시킬수 있는 읽기-토론프로그램 운영

중심도서관에는 3,000여권 준비 

순회도서관에는 연령과 언어능력 그리고 개인취향의 조사에 기반한 도서순회 계획 수립 

정보화마을 관리자에게 기본 교육을 수행하게 하고 기본 교육 진행

부족한 부분을 도시의 관리교사에게 임무 부여 


온라인상에서 학생들의 학습과정을 관찰 조언할 수 있는 웹매니지먼트시스템 구축 


이런 정도로 협력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면 


부족한 자원은 다양한 차원에서 동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 


아 물론 정보화마을을 이렇게 활용하는 문제는 특별한 논의가 꼭 필요하겠지요 .

자치단체에서도 충분히 협력을 해준다면 그리 어려운 문제같지는 않은데요 .


관심있는 분들은 함께 나서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