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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Planner 양성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마을 교육 혁신 사업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오래 전부터 우리 교육의 혁신을 꿈꿔오면서 생각했던 것이 농산어촌을 비롯한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과 도심지역의 아파트 유휴공간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교육이라는 것이 학교교육 바깥의 프로그램을 지칭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학원등의 교육은 사교육이라서 나쁜 것이 아니라
교육서비스의 수준이 매우 저열하기때문에 극복해야할 하나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아산의 내이랑 마을에서 만나뵌 천안의 주민자치위원장님과의 만남은 이런 오랜 저의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마침 위원장님께서 마을단위 아파트 단위의 교육프로그램운영에 대해 매우 관심이 많으셔서 오히려 대화를 이어가시길 원하셔서 그동안 생각해왔던 것들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가려 합니다.

일단
공간문제는 : 주민자치센터와 아파트 주민자치공간의 유휴시설을 활용
프로그램은 : 사회 변화에 따른 사고력 교육 중심으로 ( 수학사고력/ 창의(언어)사고력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결합하고  
                   관할지역내의 학습/진학/입시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런 사업들을 해나갈 학부모 커뮤니티를 구성 운영 지원함
이런 방향으로 해가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을 학부모들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형성이라고 봅니다.
모든 사업이전에 먼저 이러한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이런 활동을 근거로 교육혁신 사업에 나선 다면 성공적인 성취를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여러분들과 이런 문제에 대해 함께 의논해 나갔으면 합니다.